필수로 봐야 하는 부동산 지표 알아보기 1탄! (주택구입부담지수, 주택시장 소비심리지수, 매매수급지수, 매매가격 전망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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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부동산 시장을 보면 정말 한 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것 같습니다. 22년도 이후 긴 시간의 하락이 있었지만, 여전히 비싼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보니 집을 사고자 하는 사람들은 언제가 바닥인지를 가늠할 수 없는 상태입니다.

 

그런 분들을 위해서 오늘은 부동산 동향을 파악할 때 필수로 봐야하는 지표들을 설명드리겠습니다. 설명드리는 지표를 주기적으로 체크하셔서 집을 살 타이밍을 예측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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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구입부담지수

• 주택구입부담지수는 집을 사면서 받는 대출과 소득을 비교한 데이터라고 볼 수 있으며, 는 한국주택금융고앗에서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이 데이터는 중위 소득을 가진 가구가 보통의 대출을 받아서 중간 가격의 주택을 매매한다고 했을 때 대출을 상환하는 과정에서 느끼는 부담을 수치화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 이 지수는 현황을 기준으로 소득, 금리, 주택 가격을 모두 고려한 지표이기 때문에 집을 사기 전 꼭 확인해야 하는 지표 중 하나이며, 실제 집을 구매할 수 있는 여력과 수요를 비교적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습니다. 
• 지수는 0에서 100까지로 구분되며, 지수가 높을수록 사람들이 집을 사는 것을 부담스러워 하고 있음을 의미하고 지수가 하락하면 집을 사는데 비교적 부담이 덜 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 통상적으로 이 주택구입부담지수가 하락을 하다가 상승으로 전환하는 시점이 될 때 집값이 바닥을 찍었다고 예상합니다.

주택금융통계시스템

 

 

주택시장 소비심리지수

• 주택시장 소비심리지수는 전국의 일반 가구(약 7~8천 가구)와 중개업소(약 2천 300곳)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해 수치화한 지수로 국토연구원에서 안내해주는 데이터입니다.
• 이 지수는 0에서 200까지 구분되며, 100을 넘으면 지난달에 비해 부동산 시장 분위기가 회복 혹은 활발해지고 있음을 알려줍니다.
• 이 지수를 확인함으로써 각 지역의 부동산 흐름이 지금 어떤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수가 상승한다면, 가격과 거래량이 비교적 활발해졌다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목록 | 부동산소비심리 | 발간물 : 국토연구원

 

 

매매수급지수

• 매매수급지수는 한국부동산원에서 확인할 수 있는 지수로써 집을 사려는 사람들의 심리를 의미하며, 이를 부동산 매매 심리라고도 말합니다. 이 매매수급지수는 한국부동산원에서 제공하며,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의 매매수급동향 데이터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이 지수는 한국부동산원의 회원 중개업소를 대상으로 한 설문과 인터넷에 올라온 매물 건수 등을 분석해서 수요와 공급 상황을 지수화한 것인데요.
• 이 지수는 0부터 200까지로 구분되며, 매매수급지수가 기준선인 100 보다 낮게 형성되어 있을 경우엔 집을 매도하려는 사람이 많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현재 집을 사려는 수요가 많은지 판단할 수 있습니다.

부동산 통계 뷰어

 

 

 

매매가격 전망지수

• 매매가격 전망지수는 중개업소 별 시장 동향을 조사한 데이터로 KB 부동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조사하는 항목의 구성은 "상승 / 약상승 / 보통 / 약하락 / 하락"으로 구분되며, 중개업소는 5가지의 선택지 중에서 하나를 고르게 됩니다. 그렇게 수집한 결과를 수치화한 것이 매매가격 전망지수입니다.
• 이 지수는 0에서 200까지로 구분되며, 100을 초과할수록 상승 전망으로 해석되고 100 미만일수록 하락 전망됩니다.

KB부동산 데이터허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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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주택구입부담지수, 주택시장 소비심리지수, 매매수급지수, 매매가격 전망지수 총 4가지의 지표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언뜻 보면 4가지 중 비슷한 성향을 가진 지표가 있지만 그렇다고 하더라도 모든 지표를 확인하시는 게 좋습니다. 그 이유는 지표를 발표하는 기관에 따라, 데이터를 수집하는 방식과 출처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이 점을 인지하신 상태에서 주기적으로 지표들을 확인하시다 보면 현재의 부동산 가격이 어떻게 움직일지 조금이나마 감이 잡히실 겁니다.

과거의 집값과 지표를 대조해서 본다면 더 명확한 인사이트를 얻으실 수 있을 겁니다. 

 

이상으로 필수로 봐야 하는 부동산 지표 1탄을 마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