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 정보

소코아 판교점 | 3가지 맛의 카레를 한번에 즐길 수 있는 맛집, 데이트 코스로 강력 추천!

by vagabonder94 2024. 8. 11.
반응형
3가지 카레 맛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카레 전문점 소코아

 

 

  • 🕛 영업 시간: 연중무휴 11:00 ~ 21:00(20:30분 라스트 오더), 브레이크 타임 15:00 ~17:00 
  • 📜 대표 메뉴: 소코아 카레, 반반 카레, 마제 카레 우동, 소코 카츠
  • 🤳 연락처: 0507-1479-7752
  • 🚖 주차 가능 여부: 주차 가능

카레 전문점 소코아 간판

퇴근 후 금요일 저녁, 친구와 불금을 즐기기 위해 만났습니다. 

 

저녁 메뉴로는 바로 카레 전문점인 소코아를 먹으러 갔어요. 제가 카레를 진짜 좋아하는 편인데, 친구가 판교 카페 1티어는 소코아라고 해서 속는 셈 치고 방문해 봤습니다.

 

식당 내부

카레 전문점 소코아 식당 내부

실내는 2인 혹은 4인 좌석으로 배치되어 있으며, 대략 8팀을 받을 수 있게 되어 있었어요. 

 

2인 테이블로 구성되어 있었기에 언제든 유동적으로 붙이거나 뗄 수 있어서 단체 손님도 사전에 예약만 한다면 앉을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저희는 2명이지만, 먹보여서 3개의 메뉴를 시킬 예정이다 보니 4인 테이블에 앉았습니다. 

 

메뉴

카레 전문점 소코아 메뉴

소코아 메뉴판은 각 메뉴 별로 음식 사진이 매칭되어 있었습니다.

 

각 음식을 시각적으로 바로 확인할 수 있어서 각 메뉴의 매력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었고 시킬 메뉴를 비교적 쉽게 결정할 수 있어서 매우 좋았어요. 

 

저희는 인기 메뉴인 반반 카레, 마제카레우동, 소코카츠를 시켰습니다.

 

소코아 음식 

카레 전문점 소코아 반반 카레, 마제카레우동, 소코카츠

주문한 음식이 나왔어요. 

음식은 빠르게 나왔고 생각 보다 양이 많은 것 같아 당황하긴 했어요. (물론 다 먹었습니다 ㅎ)

 

소코아 반반 카레, 에비 카레와 토리 카레

첫 번째로 메뉴는 담백한 에비 카레와 매콤한 토리 카레를 한 번에 맛볼 수 있는 반반 카레입니다.

 

토리 카레는 부드러운 닭고기와 다양한 채소가 어우러진 일본식 카레의 한 종류로 풍족한 포만감을 줬습니다. 맵기는 신라면 정도의 맵기였어요.

 

에비 카레는 통통한 새우를 주재료로 한 일본식 카레인데요. 개인적으로 새우의 탄력 있고 쫄깃한 식감을 좋아하는 편이라, 에비 카레를 정말 좋아하는데요. 담백한 카레 소스와 마늘 후레이크, 새우가 조화롭게 잘 어울려서 너무 맛있게 먹었습니다.

 

반반 카레는 매콤한 맛과 담백한 맛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다 보니 입이 정말 즐거웠어요. 

 

소코아 소코카츠

두 번째 메뉴는 부드러운 등심을 바삭하게 튀겨낸 소호카츠입니다.

 

먼저, 부드러운 등심의 식감과 바삭한 튀김의 식감이 모두 잘 살려 맛있었습니다.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돈가스 소스에 찍어 먹어도 맛있었지만, 반반 카레를 듬뿍 찍어 먹으니 더 맛있었어요.

 

2명이서 방문하는 것이라면, 꼭 카츠류와 카레류를 함께 시키는 걸 추천드려요. 

 

 

소코아 마제카레우동

마지막으로 다진 고기와 부츠를 가득 넣어 비벼 먹는 마제카레우동입니다.

 

마제 우동이란 일본의 면 요리 중 하나로 국물 없이 여러 재료와 양념을 비벼 먹는 음식인데요.

평소에 마제면을 굉장히 좋아하는 편이라 카레 소스를 기반으로 만든 마제 우동이 너무 궁금해서 시켜봤어요.

 

기존에 즐겨 먹던 마제면은 간장 소스 베이스였는데, 카레 소스를 베이스로 하니 색다른 풍미를 느낄 수 있었어요.

 

사실 마제면의 별미는 면을 다 먹고 남은 소스에 소량의 밥을 넣어 비벼 먹는 것인데, 메뉴를 너무 많이 시켜서 밥을 비벼먹기 못해 아쉬웠어요.

 

다음에 방문한다면, 밥까지 비벼먹어 볼 생각입니다.

 

완-뚝-

소코아 맛집 증명

2명이지만 3명처럼, 결국 오늘도 폭식을 했네요 :>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밑반찬으로 나온 김치까지 싹싹 비웠고 카레 소스는 사실상 핥아먹은 수준입니다.

너무 맛있었어요.

 

메뉴판을 봤을 때는 기본적으로 밥은 부족할 시 리필해 주시는 것 같더라고요.

이 점 방문하시기 전에 참고해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오늘은 판교역 인근에 위치한 카레 전문점 소코아를 다녀온 후기를 남겨봤습니다.

 

판교역에서 회사 생활을 하시는 분이라면, 카레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점심시간을 활용해 한번 방문해 보시는 걸 적극 추천드립니다.

 

저는 조만간 한 번 더 방문해서 마제카레우동에 밥까지 비벼먹을 예정입니다 :>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며, 다음엔 더 재밌는 음식 후기로 찾아뵙겠습니다!

 

반응형